푸르바야 재무장관, 중국 난카이대서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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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바야 유디 사데와(Purbaya Yudhi Sadewa)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이 중국 톈진(Tianjin)에 위치한 난카이 대학교(Nankai University)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 성과를 발표했다. 푸르바야 장관은 2026년 1분기 인도네시아 경제가 5.61% 성장했다고 밝히며, 이는 G20 및 아세안(ASEAN) 국가들의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첸 유루(Chen Yulu) 난카이 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첸 준(Chen Jun) 수석 부총장, 솅 빈(Sheng Bin) 부총장, 싱민 리(Xingmin Li)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수백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르바야 장관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도네시아가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 관리 능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푸르바야 장관은 2026년 5월 기준 인플레이션이 3.08%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높은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의 조화가 인도네시아 경제의 회복력을 입증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정부는 재정 적자를 3% 미만으로 유지하여 외부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회복력 점수는 77%로 중국(7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0, 은행 대출은 11.5% 증가하는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역 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외환 보유고는 1,449억 달러로 5.6개월 치의 수입 및 외채 상환액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190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실업률이 4.68%로 하락했으며, 빈곤율 또한 2024년 9월 8.57%에서 2025년 9월 8.25%로 개선되었다.
이번 발표는 인도네시아가 견고한 성장과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음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러한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