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NTT 지진 피해 복구 작업 속도…도로 및 교량 43곳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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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Kementerian Pekerjaan Umum, PU)가 지난 8월 15일 발생한 동누사틍가라(NTT)주 지진으로 인한 인프라 피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8월 20일 기준으로 총 94곳의 도로와 교량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당국은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34곳의 산사태 지점과 9곳의 교량 및 배수로(duiker)에 대한 정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는 NTT주 전역의 국가 도로망에 집중되었습니다. 동누사틍가라 도로교량청(BPJN Nusa Tenggara Timur)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총 75곳의 산사태, 3곳의 도로 침하, 그리고 16곳의 교량 및 배수로 파손이 확인되었습니다. 공공사업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현장 대응팀을 가동하여 인프라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도디 항고도(Dody Hanggodo) 공공사업부 장관은 지진 발생 첫날부터 NTT 지역 내 유관 기관에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인프라 복구를 가속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은 산사태 잔해 제거, 도로 안전 확보, 표지판 설치를 비롯해 사면 보강, 록 볼트(rock bolt), 와이어 메쉬(wire mesh), 낙석 방지책(rockfall barrier), 숏크리트(shotcrete) 시공 및 옹벽 설치 등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준비 단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지역은 루텡(Ruteng)-레오(Reo)-케딘디(Kedindi) 구간과 루텡-Km 210 구간, 엔데(Ende) 지역 일대입니다. 공공사업부는 현재 피해를 입은 15개의 국가 도로 구간이 전반적으로 통행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 및 연료(BBM) 공급을 포함한 차량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현지 거주민과 사업자들의 물류 이동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국은 향후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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